풀무원 검정약콩을 더해 고소한콩국물 솔직후기(내돈내산, + 간단한 감자전) 간단한집밥메뉴

2022. 7. 20. 14:57일상생활, 물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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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네이버 블로그에서만 활동을 하다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기림솜 입니다~

총평을 보시려는 분은 맨 밑으로 스크롤 내려주시면 됩니다~

사실 주저리주저리 적어놓을 말이 많은데요

몇 년간 블로그를 하다가 접게 되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땐 광고성 글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뭔가 숙제를 하는 느낌??

그런 느낌이 강해 블로그도 재미없어지고 점점 손이 안 가게 되더라고요

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이유는 정보공유를 위해서였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가는지 광고글을 많이 작성하게 되었네요

다시 시작한 만큼 초심을 찾아 오래 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콩국수가 정말 별미죠

그래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풀무원에서 나온 검정 약콩을 더해 고소한 콩국물을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328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콩국수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콩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구입하게 되었죠


그런데 원산지는 미국, 중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섞여오나 봐요...

저는 사실 국산콩을 선호하는 편인데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에 콩국수를 즐길 수 있는 게 어딜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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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콩국수뿐만 아니라 콩 음료로도 즐기기 좋다고 되어있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조리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시원한 상태에서 국수면끌이고 깨소금만 올려주면 끝!!
저는 오이는 생략했어요,,,


이렇게 냄비에 면을 넣고 끓이는 동안 콩국수만 먹으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간단한 감자전을 준비해 봅니다(국수면을 삶을 때도 기호에 맞게 약간의 소금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원래 감자전 할 때는 믹서기에 감자를 갈아서 전분물을 분리하고 해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빠르게 신속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택했어요

먼저 감자를 채 썬 다음에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줍니다



그 후 물기를 빼주고 당근도 채를 썰어 튀김가루와 함께 반죽을 해주었답니다(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줘도 좋습니다)



저는 오뚜기 제품인 볶음 쌀가루로 더욱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가루를 사용하였고요

반죽이 잘 안 될 경우에는 물도 약간 넣어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이번에는 계란도 같이 넣었는데 계란은 굳이 안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려줍니다

약불로 천천히 익히는 게 중요해요


약불로 천천히 익히고 뒤집고 하다 보면 아주 빠르고 간단한 감자전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국수면은 찬물에 잘 헹구고 난 다음 그릇에 담습니다


검은콩이라 예상 가능했던 비주얼이네요


큰 대접에 부으니 딱 2인분 나왔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은 캡 형식이니 1인분 드시고 보관 후 다음에 드셔도 좋을 듯싶네요


순식간에 한 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간단하고 저렴한 식단이네요

(당근이 약간 탔네요...)


먼저 콩국수를 비벼 한입을 해봅니다

음... 음...? 기존에 시장에서 사 먹던 콩국수보다는 연한 느낌, 묽은 느낌이 좀 있는 것 같아요

평소 간을 세게드 시는 분들은 무조건 소금이나 설탕을 쳐서 드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콩국수는 김치와 궁합이 가장 잘 맞다 생각하기 때문에 소금이나 설탕을 따로 넣어서 먹진 않고 김치와 함께 즐기는 스타일이에요


간단히 만든 감자전도 한입 해봤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네요

총평을 내리자면 기존에 즐겼던 콩물과는 달리 걸쭉함이 조금 부족했고 은은한 두유 맛이 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재구매의사는 없으며 시장에서 4000원에 파는 국산 콩물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저렴하게 한 끼 해결했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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