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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언양 대형카페 수피야 솔직 후기(내돈내산, 뷰 맛집, 데이트 코스, 유모차, 아기의자, 디저트 카페, 반려동물, 핫플레이스, 인스타 감성)

기림솜 2022. 10. 2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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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 성큼 다가왔네요

일과 육아, 그리고 블로그 3가지를 병행하려니 조금은 벅찬 감이 있지만 그래도 3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사실 수피야는 방문한지 일주일이 되었지만 블로그 포스팅할 게 많다 보니 조금 늦게 올린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사실 성격상 바로바로 올리는 걸 좋아했으나, 요즘은 할 게 많다 보니 자꾸 미루고만 싶어지는 마음이 커진답니다,,,

일주일 전에 울산 울주 언양에 위치한 대형 카페인 '수피야'를 방문했는데요

 

 


네이버 검색에선 평이 좋아서 조금 멀지만 방문하기로 하였답니다

사실 요즘은 광고도 너무 많아 블로그나 방문자 리뷰도 많이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별점이나 평에 좌지우지되는데 사람 마음 아닐까 싶네요

전체적인 총평은 맨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은 울산 삼산 현대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 식사를 한 후 먼 길을 달려 달려 수피야에 도착했는데요

주차를 하고 나서 카페와 주변 뷰를 찍기 시작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날은 날씨가 참 맑은 날이라서 사진을 찍는 족족 이쁘게 나온 날이었답니다

그래도 날씨를 제외하더라도 뷰는 상당히 좋은 곳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장제 저수지와 신불산, 영축산으로 둘러 싸인 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어디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서 찍는 기분이 나네요


평소 바다를 많이 보다 보니 요즘은 산뷰가 좀 더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연 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기는 옆쪽에서 보이는 B 구역 건물 내부입니다

B 구역 건물은 출입하지 않아 사진으로만 남겨요

실내와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랜 시간 끝에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로 향합니다
(블로거의 숙명이네요,,,)


카페 입구에서도 한 컷 찍어보고요


여기는 카페 야외 구역 공간 중 하나인데요, 여기도 가보지는 않아서 사진으로만 올려봅니다


드디어 카페 입구입니다


카페 입구 옆엔 BUILDING GUIDE라고 해서 건물 구조 설명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엔 A 구역에만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카페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입장불가, 외부 음식 반입불가, 상업적 촬영 불가, 매장 내 전구역 금연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A동과 실외공간은 노키즈존이 아니 케어 키즈 존이라고 하고요

운송수단이 반입불가하니 유모차도 불가하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구에서 찍은 A동 야외 구역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계단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카페 계산대도 한 컷 찍어보고요


사람이 없는 A동의 실내공간도 한 컷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앞쪽에 보시면 아기의자도 2개 있었습니다

무게가 생각보다 나가서 이동에는 용이하지 않았고요, 제가 사용한 아기의자는 벨트도 고장이 나서 아기를 고정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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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5500원)와 수제 자몽에이드(7000원), 그리고 얼 그레이 롤(6500원)을 주문하였어요


시그니처 디저트는 크로플로 홍보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크로플은 끌리지 않았기에 패스했습니다


디저트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엔 빵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끌리는 빵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A동 야외공간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아무래도 파라솔도 있고, 뷰도 좋고 하니 여기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앉았던 것 같아요


야외공간에서 보이는 카페 전경입니다


곧 이어서 주문한 메뉴가 나왔고요


사실 맛이 어떨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었던 기억이,,, 정말 드물기 때문이죠

어느 순간부터 대형카페는 맛 보단 그냥 분위기와 뷰를 우선시하는 게 트렌드 아닌 트렌드가 되어버린 현실이 슬프네요

먼저 아메리카노를 한입 해봤는데요

음,,, 맛있진 않았어요

두 번째 음료인 수제 자몽에이드도 한입 해보았습니다

음,,, 요것도 그저 그렇네요

맛을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웠어요


마지막으로 얼 그레이 롤입니다

모양은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포크로 한입 해봅니다

음,,, 이것도 제 입맛엔 영 별로였어요

빵을 사 먹을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들었네요


아메리카노가 반쯤 남았는데,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운전해서 가는 동안 먹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먼 길을 달려와서 그런지 눈에 보였던 뷰에 비해서는 맛은 다소 실망적이었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대형카페는 맛 보단 분위기와 뷰가 너무 우선시 되다 보니 개인적으로 재방문율은 상당히 낮은 편 같습니다

그래도 대형카페 중에서는 뷰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 시각적인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광고글이나 광고 리뷰가 판을 치는 요즘 개인적이긴 하지만 항상 솔직한 리뷰를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를 남기며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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