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 대형카페 포레이브 솔직후기(포레이브라떼, 크림브륄레, 디저트카페, 맛집, 아기의자)

2022. 8. 30. 01:06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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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북구 강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 포레이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장은 크진 않지만 바닷가 앞이라 가까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많아 보였어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인 듯했어요


1층에는 테이블이 따로 없고 주문만 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계단으로만 이용 가능하니 유모차 끌고 오긴 힘들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고민 끝에 포레이브라떼(7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 크림 뷔릴레를 주문했어요(5500원)

대형 카페들은 가격은 저렴하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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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는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여기서 생김새를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2층 가는 길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주문을 하고 먼저 왼쪽 화장실을 가보았어요


화장실에서도 뷰를 구경할 수 있네요

작은 나무지만 운치가 있어요


2층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금방 메뉴가 나왔어요, 사진을 찍어봅니다


포레이브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림 뷔릴레 순입니다


먼저 포레이브라떼는 메뉴가 나올 때 젓지 말고 드시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또 말하나는 잘 듣는 성격이라 젓지 않고 한입 해봅니다

음? 땅콩 맛이 나는 라테네요, 땅콩 맛이 좀 강하게 났어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음료라 생각 듭니다

뒤로 갈수록 땅콩 맛이 사라지고 맹맹하고 쓴 느낌만 좀 났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주로 나는 타입입니다

가게마다 원두 차이가 있는데 저는 신맛보다는 쓴맛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음은 크림 뷔릴레인데요, 바닐라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고 위에는 설탕을 토치로 지져서 달고나 맛이 납니다

무난한 크림 뷔릴레라 보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계란 비린맛에 예민하신 분은 계란 비린내를 약간 느끼실 수도 있어요)

배가 좀 차니 카페를 둘러봤어요


자연경관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주말인데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한쪽은 바다 뷰, 한쪽은 산 뷰, 원하는 쪽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면 될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소품들이 깔끔하고 느낌 있어요


가장 좋았던 건 아기의자인데요(트웰라 베이비 체어), 보통 식당이나 카페에 있는 아기 의자보다 실용적이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온 김에 3층 루프탑을 구경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봅니다


뻥 뚫린뷰가 이쁘네요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날이 조금 더웠기에 루프탑은 패스하는 걸로

총평은 사람들이 대형 카페를 찾는 이유는 널찍한 개방감, 인테리어, 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맛이 뛰어난 대형 카페는 잘 없는 것 같아요

포레이브 또한 맛은 평범한 편이라 입은 크게 만족하진 못했지만 뷰가 좋아서 데이트 장소 또는 아기를 데리고 가긴 좋은 것 같아요

주말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일 이용을 추천드리고요,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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