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전 베이커리카페 60hz 내돈내산 솔직후기(아기의자, 유모차, 디저트 맛집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동구 주전에 위치한 카페 60hz 솔직 후기입니다

 

주전은 거의 북구에 가까운 곳이라 북구 카페 찾으시는 분들도 오시기 좋을 것 같아요

60hz는 베이커리 대형 카페입니다

주차장도 1층과 지하 주자창 2곳이 있습니다

60hz는 no day off로 쉬는 날이 없는 카페라 보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규모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운영시간은 09:00 ~ 23:00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메뉴판도 같이 첨부했으니 참고하시면 되는데 특이한 점은 수프가 있다는 건데요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빵과 조합이 좋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베이커리 카페이므로 다른 인근 카페에 비해서 종류는 많은 편이나 주말이라 그런지 솔드 아웃된 제품들도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바질 양파빵(5500원), 솔티캐러멜 크림 크로와상(6500원), 아메리카노 쥬시(6500원), 디카페인 드립(7500원)을 주문했습니다

1층 내부를 보시면 대형 카페인만큼 개방감이 좋고 좌석 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2층과 지하도 있는데 귀찮아서 가보진 않았어요

1층 창가 자리에 앉아서 야외 뷰를 감상하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하염없이 진동벨을 바라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커피와 같이 먹고 싶었지만 배가 고픈 탓에 빵을 먼저 먹기로 했어요

60hz는 빵은 바로 내어주기 때문에 바로 받아올 수 있는데요

왼쪽이 바질 양파빵, 오른쪽이 솔티캐러멜 크림 크로와상입니다

집에 장모님이 아기를 봐주고 계셔서 바질 양파빵도 한 개 포장을 했습니다

참고로 아기와 같이 오시는 분들은 사진에는 없지만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오셔도 될 것 같고 유모차를 끌고 와도 1층에서 드신다면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질 양파빵은 저번 방문 때 먹어보고 맛있어서 또 주문한 빵인데요

빵을 갈라 보면 바질 양파소스가 들어있는데요

겉이 약간 바삭? 한 편이므로 입천장 까지지 않게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질 양파빵은 저희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어요

한번 드셔 보셔도 좋을 빵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솔티캐러멜 크림 크로와상인데요

크로와상 내부에 솔티캐러멜 크림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주는데 개인적으로 가위가 좀 필요해 보이는 빵이에요

맛은 단짠단짠의 끝판왕입니다

제 입맛에는 아주 자극적이랄까요

단짠단짠을 좋아하시는 분은 극호일 것 같고요

저는 계속 먹기엔 자극적인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뒤에 나온 커피맛을 잡아먹는듯했다 할까요? 커피가 물처럼 느껴지게 만들더라고요

다른 음료와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빵 자체는 투박해 보이지만 쫄깃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려 커피를 픽업해왔습니다

왼쪽이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디카페인 드립 커피입니다

커피를 먹어보니 인근 카페 중에도 커피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대는 조금 센 편이라 느껴졌고요

총평은 북구에 있는 정자 그리고 동구쪽 카페 중에서는 맛이 좋은 편입니다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요즘 대형 카페들도 저렴하지 않으니깐요

재방문 의사는 충분히 있는 카페로 다음에도 다른 빵을 먹으러 방문할 것 같습니다